약 20여년 전부터 명성을 얻어온 원동 딸기는 양산 지역의 특산물로 1996년부터 일본에 수출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양산 지역의 청정 농산물 생산 정책으로 유기액비 사용, 농약 살포 및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친환경 원동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유통 과정 중 육질이 뭉개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딸기를 낱개로 포장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상품가치를 높이고 있다.현재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 수는 약 100여 곳이다.
원동 딸기는 9월 초에 정식을 해서 11월 초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수확하며 12월 초에 본격 출하된다. 딸기는 비타민C 함량이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 정도된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지역의 대표적인 과실인 매실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 등 매실 재배에 좋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매실 고유의 효능이 타 지역 매실보다 높아 70여 년 전부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동 매실은 토종으로 숙취 해소와 피부 미용 등에 좋고 농축액을 이용하여 만든 매실차는 여름철 건강 음료로 좋다.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주로 봄 가을에 들판이나 개울에 자라는 것을 채취해 이용하던 잎줄기채소다. 텃밫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재배하는 경우 봄에 개울가에서 뿌리째 캐서 심거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미나리의 뿌리를 잘라 심어두면 된다.
재배의 적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어두고 수시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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